너무 좋은 사람들을 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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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안 힘든 사람이 어디겠어,, 근데 적어도 나랑 내 주변사람들은 힘든 일 보단 행복한 일이 많았으몀 하는데 말 처럼 쉽지가 않은게 문제지 그래도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아서 난 지금은 괜찮아 !
6월 1일 또 다시 시작 된 컴포즈 회식•• 내가 좋아하는 호계주택에서 다같이 밥 먹었다 ! 다들 좋았던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
그리고 근처에 있던 육공화국 ! 가보고 싶었는데 이 날 시간이 맞아서 다녀왔다 :)
또 다른 날 아침. 출근 전에 일찍 나와서 맥모닝 먹기 ! 핫케이크도 먹고싶었고 특히 해피밀에 저 인형키링이 가지고 싶었다 !
또 어느날. 또 숯불에 닭을 갔구여 ㅋㅋㅋㅋ ! 오랜만에 설빙가서 빙수도 먹었는데 뭔가 안 간 사이에 메뉴가 엄청 다양해진 느낌이였다.
그리고 다음날엔 가족들이랑 캠핑왔다 부모님이랑 막내는 이미 전 날 가있었고 나랑 둘째는 전 날에 출근이랑 학원때문에 다음날 합류 ! 가면서 엄마가 맥도날드 사오라해서 캠핑장에서 맥도날드 먹기 !
그리고 쉬엄쉬엄 숙제랑 공부도 좀 하고,,
날씨도 너무 좋고 ㅠ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놀러 나와서 너무너무 즐거웠던 캠핑 !
저녁엔 불멍도 때렸다 ! 동생들이랑 근처 슈퍼가니까 오로라불멍이 있길래 궁금해서 사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오래가고 이뻤다 !
다음 날 아침에는 매장에 가봐야해서 일찍 일어났더니 부모님이랑 셋이서 아침으로 라면 먹었다 ! 둘째랑 막내는,, 정말 잘 자드라..
또 다른 날. 날이 엄청 좋아서 밀면먹으러 갔다 원래 웨이팅 엄청 난 곳인데 애매한 시간에 가니까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다. 후식으로 옆 맥날가서 맥플러리 먹기
저녁에 산책하는데 우리 아파트 정원에 주민분이 직접 수국을 키우셨단다 수국축제 갈까했는데 안 가도 충분히 예쁜 수국을 봤다
그리고 집 근처에 스벅이 생겨 자주가는데 초코쿠키가 진짜 맛있다. 다들 스벅가면 먹어보시길 기본 버터쿠키 초코맛인데 아는 맛이 무섭다.
그리고 어느 주말. 아침부터 동인당 웨이팅을 했다 이 날은 비가 내려서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동인당 자주 오픈런하는 둘째 말로는 원래는 바글바글하다고,, 덕분에 3번째로 들어가서 구경하기 !
매장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매장에 동료들 줄려고 왕창 샀더니,, 바리바리걸이 되어버려..
오랜만에 삼산쪽가서 투썸 일할 때 자주 간 짬뽕정 가서 차돌짬뽕 먹기 !! 뭔가 전에 비해 차돌 양이 적어진 기분이였지만 짬뽕은 맛있었다 !
그리고 드디어 EJU 시험의 날이 왔는데,, 아침부터 차 끌고 서면까지 왔다. 시험 후기는….
뭐라는 지 하나고 모르겠었다.. 근데 당연하다.. 컴포즈 매니저하면서 순공시간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EJU 준비는 대부분 1년정도 잡고 한다 하더라. 근데 나는 이제 일본어 한지 5개월차인데 사실 독해 5문제만 읽을 줄 알았더라도 성공했다고 본다..
그래서 뭐 그냥 서면 온 김에 놀았다~~ 전에 정말 맛있게 먹은 오랜만에 솔솥가서 연어솥밥 먹었다. 이런게 행복이지 뭐~~
그리고 시험 전에 은비가 이런걸 보내왔었다,, 제가 아무래도 친구는 정말 잘 두었나봅니다.. 진짜 맛있었던 브라우니 쿠키ㅠ 근데 은비야,, 나 시험 잘 못쳤어,,ㅎㅎㅎ
그리고 어느 날, 사장님으로 부터 매니저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네 이제 다시 알바생이 되었어요~~
그리고 어느 날. 샤브샤브도 먹으러 갔다.
주변에 나랑 패트와 매트찍자고 온 동네 이야기했으나 같이 찍어주는 사람 없음 이슈로 뭐 그냥 혼자 찍어~~~><
그리고 보드게임도 했는데 아 조림쓰,, 보드게임 폼 죽었다.. 계속 졌다는 슬픈 이야기
그리고 엄마 생신이 있어서 그리다 가서 케이크 사서 했는데 짱 쿨한 아버지 냅다 초를 저렇게 ㅋㅋㅋㅋ
그리고 또 어느날 전에 다현이가 페트병 필요하서 줬는데 답례라고 맛도리들을 사서 매장에 왔다 ! ㅠㅠㅠ
퇴근하고 스타벅스에 망고라떼가 나왔서 숙제할 겸 먹으러 갔다 ! 개인적으로는 논커피중에 제일 맛있었다 !
그리고 28년후가 재밌다고 해서 바로 예매하고 보러 갔다 ! 나는 괜찮게 봐서 주변에도 괜찮다했는데 음 모르겠다 ! 뭐 별로였으면 안타깝네요ㅠ
그리고 또 어느 날 간절곶에 프리퀀시 수령하려 간 겸사겸사 근처에 베이글 집이 있어서 갔다 !
둘 다 점심 먹었는데도 야무지게 담았음
집에도 가져가려고 포장까지 하기 ~~
그리고 저녁엔 세아랑 민지랑 저녁 먹으러 왔다 ! 그냥 둘 다 너무 고마운 사람들 ㅠ 매니저하면서 계속 출근하다보니 주말엔 가끔 신경 못 써서 너무 미안해서 겸사겸사 밥 사주려고 만났다 ! 민지는 투썸때도 고마웠는데 매장에 딱 하루 인원없어서 곤란했는데 짧은시간인데도 고민없이 도와준다했던,, 세아도 주말에 가끔 매니저 없이 배달치고 이모님 말고 열심히 들어주고,, 배달 문제 있을 때마다 혼자 열심히 해결하고 우우 ㅠ 진짜 컴포즈 친구들 다 너무 착하고 일도 잘하고
그리고 생초콜릿라떼 나왔서 하나 포장해서 집가기 !
다음 날에는 엄마랑 데이트 했다 !
그리고 한 달만에 본 유진다현지원이 ! 그 동안 무슨 일이 많았어가지구 혼자서 열심히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는데 다들 너무 열심히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최고의 친구들., 항상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서 속상하다,,
그리고 6월 마지막 날, 막내는 학교가서 막내 빼고 다 같이 기장나들이 갔다. 기장사람한테 추천 받은 기장 물회맛집도 가구
새로 생겼다는 2,000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탄티> 날이 좋아서 사진도 예쁘게 나왔다 ! 원두가 좋은건지 커피 맛이 좋았다 :) 빵도 냉동 생지가 아닌지 가격도 괜찮고 퀄리티도 좋았다 ! 위치가 여기가 맞나 하는곳에 있다는거 빼고 다 최고였다 !
그리고 이번 여름 어마어마하서 유행하는 버뮤다도 사봤다 ! 버뮤다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이제 진짜 여름시작이네 ! 다들 건강 유의하고 7월은 재밌는 일 가득하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말 못할 일들 많아서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멀리서 응원해주고 힘내라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친구들께 올해도 이번 달도 고맙다고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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