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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하)_성수 코끼리베이글 / 양양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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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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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로 출근하는 날은 코끼리 베이글 사는날! 아침에 가면 사람이 하나도 없고 빵이 전부 채워져있어서 너무 조크등요 코끼리베이글 성수

내 최애는 올리브베이글!!! 저날은 솔티초코 올리브 치즈 베이컨페퍼? 썬드라이토마토를 샀다 무화과콩포트 샌드위치도 먹고싶어서 샌드위치도 하나 갯했다. 베이글 한개당 가격은 3천원중반에서 4원중반사이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넘나 맛있어서 한개만 살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런던베이글보다 코끼리베이글!

저렇게 화덕에 잔뜩 굽고있는거보면 다 맛있어보이고 냄새미침.. 한번가면 기본 5-6개는 사게된다

샌드위티 종류가 다양한데 무화과콩포트밖에 안먹어봤다 다음에 시간여유 있을땐 가서 다른 샌드위치 먹어보기로..

왕창 사면 그날이 아주 행복하고요 차에두면 차에 빵냄새가 잔뜩나서 더 행복해요 호호

간식으러 지니랑 나눠먹은 샌디치 별로 대단한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것도 아니고 내용물이 엄청 실한것도 아닌데 존맛탱 비율이 아주 좋다구! 여름마다 오프들과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

가까이 사는애들이 없어서 전부 각자 출발해서 강원도 식당에서 만나기ㅎㅎㅎ 강원도 갔으면 장칼국수 먹어야지요
내 최애 장칼국수 집이 있는데 다른협력자가 안가본데 가고싶다고해서간 오복식당 사람이 많아서 30분정도 웨이팅했구요

보쌈에 뭐시기 김밥에 장칼국수 비빔막국수 등등등등 거기 있는 모든 메뉴를 시키고 맛있는건 추가로 더시켜먹었다는 사실ㅋㅋ 근데 보쌈은 맛있지만 다른 메뉴는 그냥 그래유..... 장칼국수를 역시 오리지날로 먹어야햄.. 이번에간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리

원래 처음엔 핫한 양양 다른 바다 가기로했는데 시끄럽고 더럽다며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

날씨가 넘나 좋아요!!!! 여행은 역시 날씨가 좋으면 90% 성공이야 야무지게 물총 가져갔는데 망할 다이소 물이 안나감ㅋ

야무지게 파라솔을 빌렸는데 돗자리가 아니고 무슨 귀여운 평상이 있어서 거의 쓸모는 없었구.. 짐만 올려두는 정도였다ㅎㅎ 다음에 가면 안빌려.......

노느라 바다에서 찍은 사진은 이딴거 하나ㅋ 남자애들이랑 바다가면 일단 머리끝까지 물에 잠기게됨 예쁜 사진? 응~ 개나줘~ 그냥 튜브에 앉아서 둥둥 떠있고싶었는데 앉아있으면 뒤집고 올라가면 뒤집고 가만히 있어도 뒤집힘. 그래도 아쥬 개꿀잼이였다!

물놀이에 미친자는 수영만하면 넘나 행복해요
(근데 수영 아예 할 줄 모름ㅎ)

두시간정도 빠짝놀고 깔끔하게 바로 뒤에잡은 숙소로 가자!

공용샤워실에서 대충 씻고 숙소갈라고 차에 갔는데....... 롸?..... 실화소니?....... 누가 우리차 응댕이 긁고 튐........... 근데 망할 블랙박스가 충격감지 못하고 저장안함ㅠㅠㅠㅠㅠㅠ 기분좋게 놀고 아주 기분 잡쳤구요
경찰불렀는데 거의 이런건 못잡는다며...... 나중에 cctv로 잡아도 우리가 강원도까지 다시와야한다며.......ㅠㅠㅠㅠㅠ 에휴 집가서 내돈주고 수리했다는 사실......(보험으로 해서 쌋지만... 아까운 내돈) 인원이 많아서 예쁜 숙소 그런거 못가구요
못생긴 숙소에서 수련회 느낌으로 잠만자요... 그래서 숙소 사진음 음슴 찍고싶게 생기지가 않음.

강원도까지 갔으니까 회는 일단 먹어줘야하구!

메인은 고기지! 고기 굽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주겠다고해도 흘겨보기나 하는애ㅋㅋ

모기 뜯겨가면서 밖에서 몇시간을 먹다가

폭죽 왕창 사들고 밤바다보러 가기 폭죽은 한 50개는 산듯하다ㅎㅎ 바다 근처 숙소에 있으면 밤에도 바다보러 놀러갈수 있어서 너무 좋다 저번에는 바다랑 멀리 떨어져있는 숙소라 못가서 아쉬웠지..

아주 쌩얼에 술마셔서 술톤된 비주얼인데 사진을 찍겠다고 저러고 집에가서 암전좀비게임했는데 진짜 두시간동안 땀 2리터씩 흘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야무지게 안대를 챙겨와서 평균나이 32살에 미친듯이놈ㅋㅋㅋ딱 수련회재질 준비된 게임이 엄청 많았는데 좀비게임하고 다들 지쳐서 더이상 못함 사실 다들 물놀이보다 밤에 숙소에서 놀라고 이 멀리까지 온게 맞다ㅎㅎ

다음날 내가 또 일정이 있어서 같이 밥 못먹고 오빠랑 나만 먼저 시장들려서 먹을꺼만 후딱사서 서울가는길 중앙시장 갔으면 일단 먹을게 너무 많아서 눈돌아감 오징어 순대랑 수수부꾸미랑 무조건 사야하는 만석닭강정 집가는길에 차에서 저거 전부 다먹었다는 사실ㅎ 일찍 출발해서 집까지 가는데 덜 막혀서 더 좋았다!

그 다음날일정이 유라 신혼집집들이 친구들 먼저 도착해있었고 좀 늦게갔는데 내가 갔을때 딱 음식 셋팅이 완료되서 차에서 그렇게 먹었지만 또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리 자알 먹고갑니다~

밥 먹었으니까 이제 든든한 배로 브샤하자! 우리는 결혼전 집들이+청모를 동시에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사실 내가 시작이라 어쩌다 그렇게 이어지고 있다ㅎㅎㅎㅎ 항상 예쁘지만 노맛인 생화 케이크 근데 진짜 예쁜 케키는 왜다 맛이 없을까ㅠㅠㅠㅠㅠ 하지만 예뻣다...

얼굴가리기 이제 쫌 지쳤어요
혹시 누가 보고 댓글달면 그사람만 모자이크해드리겠어요ㅎ 유라 결혼 축하햄!! 행복한 유부길을 걷쟈

그러고 그날밤. 갑자기 살을 빼겠다고 줄넘기를 산 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하루에 1000개씩 하겠다고 나갔는데 (저러고 며칠 하더니 발목아프다고 10번도 안하고 처박아두었다고 한다....) 8월 마무리는 또 집에서 열심히 해먹은 저녁과 건강을 챙기자며 정기배송 시작한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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