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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 마크로4 쇼다운 보드게임 개봉기 및 게임 절차 소개 / 숨은 사건을 수사하라! 관찰력 향상 보드게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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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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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아스모디코리아에서 제품을 협찬받아 작성하는 개봉기 및 플레이 후기입니다.

1인부터 4인까지 플레이할 수 있지만 지도를 한 장 함께 보며 수사해야 하는 만큼 2인 정도가 가장 적당해서 커플 게임으로 딱이에요.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사건도 잔뜩 들어 있어서 하나하나 클리어해 나가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다만 전 아직도 첫 번째 이야기에 머물러 있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랄까요 ㅋㅋㅋㅋ 거의 다 깼는데 아직도 엔딩을 못 본 건 저뿐인가요ㅋㅋ 하핰ㅋㅋㅋㅋㅋㅋ할 게임이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ㅎㅎ

[ 구성품 소개 ]

박스는 기존 시리즈와 동일한 사이즈인데 앞면에 그려진 캐릭터들이 시리즈마다 조금씩 다른 게 볼 때마다 은근 귀엽고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규칙서와 함께 모든 시리즈의 사건들을 체크해볼 수 있는 체크표도 들어있어서 하나하나 클리어해 나가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각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하나씩 표시해두면 조금씩 크라임 시티를 정복(?)해가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소소하지만 수집욕도 자극하는 요소 라 더 좋더라구요!

종이 트레이에 사건 카드들이 들어있는데 기본 구성에 포함된 불투명 커버로 각 사건을 구분해서 담을 수 있어서 꽤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다 담고 나면 세로로 보관도 가능해서 보관 면에서도 꽤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엔 트레이 모양이 왜 이렇게 생겼지 싶었는데 직접 써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ㅋㅋ 센스 굿!

지도는 여전히 큽니다 ㅋㅋㅋㅋㅋ펼쳐두면 테이블을 꽤나 가득 채우는 크기라 사건 하나하나 추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거북목 모드가 되고 그게 또 이 게임의 매력이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

돋보기는 성능이 엄청난건 아니여도 적당히 확대되어서 생각보다는 은근 잘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게임에는 총 15가지 사건이 수록되어 있으며 난이도는 별 2개부터 5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간단한 사건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구조라 처음 입문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좀 더 치밀하고 도전적인 사건들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별 4~5개짜리 고난이도 사건들은 지도 전체를 뒤지며 샅샅이 단서를 추적해야 해서 협력해서 머리를 맞대는 재미가 확실히 살아있더라 구요.

시리즈 쨔잔~ 모아두니 더 예쁘네요! 이건 남편이랑 같이 해도 꽤 재밌을 것 같아요. 지도에 얼굴을 박고 있다 보면 시간도 훅 가곤 하지만 하다 보면 목이 너무 아파서.. 한 번에 많은 에피소드를 몰아서 하긴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ㅋㅋㅋ

[스포일러 주의] 아래 게임진행 방식에는 맛보기 사건의 내용 및 풀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임 방법 맛보기 사건 - 마녀 모자

맛보기 사건은 페르난도 블랑카가 해변에서 마녀모자가 없어진걸 깨달은 장면부터 시작 합니다. 게임의 시작부터 직접 지도에서 찾아나가야해요.
맨 처음 카드를 뒤집으면 이야기가 나오고 오른쪽에 이번에 해결해야할 문제가 제시됩니다. 답을 찾았다고 생각할때 카드를 뒤집으면되는 간단한 게임이에요.

찾았다고 생각한다면 카드를 뒤집고 내용을 확인한뒤 새로운 문제를 받게되요. 지금 같은 경우 그랜드 호텔에서 나올때는 모자를 쓰고있었던게 분명하다고 하니 호텔을 찾아보 면되겠죠!?

호텔부터 해변가 까지 오는 그사이에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호텔에서 나온 블랑카씨를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니 사건현장을 발견 했네요! 2층 버스를 타고 있던 아이들이 모자를 가져갔어요. 항상 문제를 해결하고 카드를 뒤집어 맞는지 정답을 확인하면 됩니다.

마지막 문제는 모자의 행방을 찾는것! 모자를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실증났는지 신호등에 걸어둔것 같네요 ㅋㅋ이런식으로 사건 하나당 이런 에피소드들이 곳곳에 펼쳐져있는데 그걸 찾아나가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게임이 너무 쉽게 느껴진다 싶다면 처음 카드의 뒷면에 적힌 사건만 확인한 뒤 첫 번째 문제만 보고 수사를 시작해보는 진행 방식을 추천 드려요. 그 상태로 지도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누구랑 어떻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는 식으로 하나하나 유추해 나가다 보면 단서들을 직접 엮어가는 수사 플레이가 훨씬 더 재미있게 느껴질거에요.
다 알아냈다 싶을 때 그제서야 다음 문제를 넘기며 내 추리가 얼마나 맞았는지 확인하는 순간도 꽤 짜릿하구요 ㅋㅋㅋ문제를 미리 알 수 없다 보니 지도 이곳저곳을 훨씬 더 적극적으로 살펴보게 되고 몰입감도 확실히 올라갑니다. 조금 더 도전적인 방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정답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사건의 퍼즐을 스스로 풀어나가는 방식 자체가 이 게임의 진짜 재미 니까요. 출시특가 진행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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