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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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회교과 연계도서 추천! 아이도 엄마도 빠져든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 후기 요즘 아이들 책 고를 때 ‘재미’와 ‘학습’을 함께 잡는 게 참 어렵죠. 우리 아이는 글밥이 많거나 설명 위주인 책은 금방 덮어버리는데, 이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만큼은 예외였어요.
정말 ‘책등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보고 또 보고, 가끔은 대사까지 외워서 파트너에게 말할 정도랍니다.

사회 교과가 술술 이해되는 학습만화 이 책은 웅진주니어에서 출판한 학습만화로, 탐정이 되어 대한민국 곳곳의 사건을 해결하며 ‘사회 교과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구조예요. 단순히 만화처럼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초등 사회에서 배우는 국가, 국민, 권리와 의무, 세금, 무역, 도시화 같은 조금은 어려운 개념을 생활 속 이야기 로 풀어주니 아이들이 ‘아하!’ 하며 이해하더라구요.

이가 직접 느낀 재미 포인트 처음엔 “사회 공부랑 관련된 책이야~”라고 말하니 표정이 썩 밝지 않았는데, 읽기 시작하자마자 “엄마, 이거 진짜 재밌어!” 하더라구요.
이유는 간단했어요.
탐정 미션을 수행하면서 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 덕분에 공부라는 느낌 없이 사회 개념을 익힐 수 있었기 때문 이죠.

예를 들어

“국민은 왜 의무를 야 해?” “세금은 어디에 쓰이는 걸까?” “왜 서울이 수도야?”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책을 매개로 대화가 이어졌어요.
사회 시간에 배우는 낯선 단어들도 이제는 K탐정 이야기 속 장면으로 기억하니 훨씬 오래 가요.

엄마의 진심 후기 사실 ‘사회’ 과목은 아이가 어려워하는 대표 과목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을 읽고 나서는 뉴스를 보다 “저건 세금으로 하는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 연결해서 생각하게 됐어요.
단순히 학습만화라기보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 같아요.
무엇보다 “책등이 닳을 정도로 본 책은 좋은 책이다!” 이 말이 딱 맞는 시리즈였어요

이런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사회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는 초등 3~6학년 학습만화는 좋아하지만 단순한 재미로만 끝나는 게 아쉬운 아이 교과 연계 도서를 찾는 부모님